로레알, 독일 천연 뷰티 기업 로고코스(Logocos Naturkosmetik AG) 인수

[2018년 8월 3일] 로레알이 로고나(Logona), 산테(Sante) 등의 브랜드로 천연화장품 시장을 개척한 독일의 뷰티 기업 로고코스(Logocos Naturkosmetik AG)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로고코스 브랜드의 모든 제품은 자체 식물 추출물과 유기 농법으로 추출한 천연 성분을 사용해 비건 및 바이오 인증을 받은 화장품이다.

 

1978년 자연주의 이념 아래 설립된 로고코스는 독일 하노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직원은 340 여 명 수준이다. 2017년 기준으로 독일을 비롯한 유럽 국가에서 약 5,900만 유로의 매출액을 올렸다.

 

로고나는 헤어케어, 헤어컬러, 스킨케어, 위생용품을 포함, 천연 화장품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유기농 전문 매장에서 판매되는 프리미엄 브랜드이다. 산테 제품 라인에는 헤어케어, 스킨케어, 위생용품, 색조 화장품이 포함되어 있으며, 젊고 트렌디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대규모 소매점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대에 판매된다.

 

알렉시 페라키스-발라(Alexis Perakis-Valat) 로레알 시판사업부 사장은 “로레알은 로고코스 인수를 통해 정통하고 인증된 두 개의 천연 브랜드뿐만 아니라 세계 천연 뷰티 시장을 개척한 기업의 고유한 전문성까지 갖추게 되었다. 이번 인수는 ‘시작점을 잡아라(Seize what starts)’라는 로레알의 전략과 긴밀히 연결되며, 최근 뷰티 트랜드의 주요한 부분에서 사업부의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파브리스 메가르바네(Fabrice Megarbane) 로레알 독일 제네럴 매니저는 “로레알 독일은 서유럽에서 유기농 화장품에 대한 열망이 가장 높은 시장에서 천연 화장품에 대한 전문지식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로레알은 이번 인수로 로고코스 브랜드의 판매를 글로벌로 확대할 계획이다. 인수절차는 관례적인 규제 승인 이후 수 개월 내에 완료될 예정이다.